‘32회 물류의 날’ 국토부 개최

2024-10-30 13:00:12 게재

국토교통부는 ‘제32회 물류의 날 기념식’을 다음달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과 단체에게 훈장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6점, 이외에 국토부 장관 표창 42점 등 총 55점이 수여된다.

은탑 산업훈장은 35년여간 공동물류 시스템 도입 및 정착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가 받는다.

이 대표는 국내 공동물류시스템 도입 및 정착을 통해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 기업 경쟁력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산업포장은 37년간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 및 전문 복합운송 서비스 개발에 노력해 온 배경한 퓨마스로지스틱스 대표와 1998년 광양항 최초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개장 등을 주도, 물류 하역 운영 기틀을 마련한 임영길 한국국제터미널 대표에게 수여된다.

이어 2부에는 ‘중대재해와 물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마트 흐름 속 물류 패러다임’ 등 주제로 8개의 세미나가 열린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첨단 물류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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