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지속가능한 미래’ 세미나

2024-11-06 11:30:00 게재

넷제로 2050 기후재단·김기현 의원, 11월 20일 공동 주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기후테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기후테크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려 주목된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과 김기현 국회의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탄소중립시대, 기후테크에서 찾는 지속가능한 미래’ 세미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모두 6개 주제가 발표되고 이에 대해 질의 응답을 할 예정이다.

발표 주제를 보면, △왜 기후테크인가?(배영임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우리나라의 녹색산업 추진 현황 및 전략(환경부) △기후테크 현장 사례 및 기업의 탄소중립 전략1(김 희 포스코 탄소중립담당 전무) △기후테크 현장 사례 및 기업의 탄소중립 전략2(정용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너지사업담당 부사장) △기후테크 현장 사례 및 기업의 탄소중립 전략3(전동욱 LG에너지솔루션 해외대외협력/ESG담당 상무)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테크 교육 현황 및 제언(장욱조 학교가자닷컴 교사) 등이다.

장대식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후테크의 필요성과 정부의 녹색산업 추진 현황 등을 살펴보고 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등을 듣고 앞으로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지난 6월 4일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4 국제 기후 포럼’을 개최하고 국내외 기후테크 동향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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