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사 서비스 품질 1위
2024-11-06 13:00:07 게재
대한항공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에서 항공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S-SQI는 2000년 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대한항공은 8가지의 KS-SQI 평가 항목 가운데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차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9월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플랫폼 구축을 마쳤다. 내년 2월까지 머신러닝과 생성형 AI 등을 접목해 서비스를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올해 보잉의 최신 항공기 B787-10을 도입한 한편 전사적인 ‘서비스개선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고객과 소통하며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