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사고 11월이 최고
2024-11-08 13:00:32 게재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7일 ‘졸음운전 사고 실태 및 감소 방안’ 보고서를 통해 “연중 11월이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소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차량의 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6360건의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40세 이상 운전자 사고가 64.8%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2019년 613건에서 2023년 1148건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83.7%) 화물차(14.0%) 승합차(1.6%) 순으로 집계됐다.
오승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