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18년째 따뜻한 선행

2024-11-11 13:00:03 게재

가스공사와 연합 봉사

귀뚜라미그룹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18년째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제18회 워밍업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워밍업코리아 연합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 귀뚜라미그룹 제공
2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연합 봉사활동은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60여명이 참가한다.

12일에는 김장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서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김치는 충북 진천군 소재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과 가양동 일대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편 연합 봉사활동은 2007년 첫 호흡을 맞춘 뒤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김형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