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성역에 10년 민간임대 공급

2024-11-13 13:00:04 게재

‘용인플랫폼 시온시티47’

415가구 임차인 모집

시온시티플랜은 경기 용인시 언남동 구성역 인근 민간임대아파트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투시도) 홍보관을 열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지상 47층, 3개동에 415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97㎡로 공급물량의 70%가 84㎡로 구성된다. 2029년 10월 입주 목표로 내년 중 착공 예정이다.

이 단지는 GTX-A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GTX-A 구성역을 이용 서울 강남 수서까지 14분이면 도착한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구성초 구성중 구성고가 있는 학세권이도 하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4-베이 설계(전면 베란다에 방3-거실 배치한 구조)로 실내 쾌적성을 높였다. 동선을 고려한 수납 배치로 공간 효율성도 좋다. 빌트인 시스템으로 식기세척기 자동환기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보증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 임대 기간 만료 후 분양 전환시 우선권이 부여돼 주거 안정성도 확보된다.

단지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유형으로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시행사 관계자는 “용인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로 신규 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시기인 2029년에는 GTX-A 노선이 파주~동탄간 전면 개통으로 강남북을 쉽게 오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김성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