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기부로 1억원 조성
2024-11-13 13:00:25 게재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1억원을 모아 저소득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로 내놨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임직원들이 한달동안 목표 기부걸음 1억보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5040만보를 달성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탄소배출량 저감은 1만3768kg에 달한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들의 이식비(조혈모세포), 치료비, 언어 재활치료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12년째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중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은 아동 질병 사망원인 1위로, 저소득 환아 가족에게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장기간 투병에 따른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