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인 1특허 갖기 운동’ 추진
2024-11-20 17:00:00 게재
20일 변리사회 등과 협약 체결
특허출원비 보조, 무료상담 등
경기 성남시는 20일 오후 4시 20분 성남산업진흥원 대한변리사회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이재영 성남시청소년재단 사업본부장, 전선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지식재산 특화 도시를 위한 정책 개발과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성남산업진흥원(성남특허센터)을 통해 성남시민 누구나 변리사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특허 출원비를 보조하는 등 지식재산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대한변리사회와 협력해 지식재산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각각 청소년 청년 여성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생모집 강좌운영 홍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중소기업 특허출원 1위로, 지식재산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매우 높은 도시”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모든 시민을 잠재적 창업자로 보고 지식재산 교육, 전문가 멘토링, 특허권리화 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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