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로밍 고객에 데이터 4배 제공

2024-12-04 13:00:17 게재

SKT, 5일부터 3개월간

SK텔레콤은 연말 해외 여행 시즌을 맞아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60개월간 T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기존 ‘바로(baro) 3GB/6GB’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으로 ‘baro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적용 시 ‘baro 3GB’ 요금제(2만9000원) 가격으로 ‘baro 12GB’ 요금제(5만9000원)를, ‘baro 6GB’ 요금제(3만9000원) 가격으로 ‘baro 24GB’ 요금제(7만9000원)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은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만 34세 이하 고객은 원래 제공되던 1GB 추가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단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 4배 혜택 대신 기존 제공 중인 50%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 이벤트는 5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자는 공항 로밍센터,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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