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평생교육 ‘우수 지자체’ 선정
2024-12-11 10:02:44 게재
대학 연계 사업 등 좋은 평가
전남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올해 전남도에서 주관한 22개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2022년부터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전담조직과 평생교육 예산, 자체 사업에 대한 운영실적과 우수 사례 등이다. 곡성군은 이번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대학연계 사업과 전국 단위 수상 실적, 전남도 공모사업 참여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은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으로 나눠 예산을 지원한다. 곡성군은 그동안 모두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앞서가는 평생교육 도시로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제2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800만원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면서 “이번 수상이 업무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해마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곡성군은 2025년도에 3년간 평생학습도시로서 사업성과를 평가받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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