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앱 하나면 ‘아파트 생활 끝’
2024-12-13 13:00:03 게재
마이힐스·마이디에이치 출시
현대건설이 하나의 앱으로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이 힐스’(my HILLS)와 ‘마이 디에이치’(my THE H)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입주 전 분양이나 청약 정보부터 입주 후 하자관리와 커뮤니티 이용 신청까지 모바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12월부터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마이 힐스’는 내년 1월 2일 입주를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부터, ‘마이 디에이치’는 내년 8월 입주하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부터 적용한다.
이 앱은 △힐스테이트 △우리집 △단지생활 △마이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고 단지 특성에 따라 최대 38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과 입주민 생활환경에 맞춰 접점을 확대한 것”이라며 “2차 기능을 추가하고 입주 단지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신규 앱의 기술을 고도화시켜 수주를 추진 중인 한남4구역에 특화기술로 제안할 방침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