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협회, 박종배·주도종 이사 선출

2024-12-16 13:50:19 게재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는 16일 서울 구로구 협회 중앙회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부 직원 출신으로 신임 안전총괄이사에 박종배 현 안전지원본부장, 건설진단이사에 주도종 현 대전지역본부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선출된 임원 2명의 임기는 2년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
박종배 안전총괄이사(왼쪽), 주도종 건설진단이사. 사진 대한산업안전협회 제공

박종배 신임 안전총괄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교통대 대학원에서 안전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협회에 입사한 이후 강원지회장, 경기남부지회장, 중앙회 대외협력본부장, 안전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최근 안전 분야의 화두로 손꼽히는 디지털 전환과 협회의 선진화된 재해예방활동을 주도해 나갈 인물이라는 평가다.

주도종 신임 건설진단이사는 충북대 안전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전대 대학원에서 건축전공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 협회에 입사 후 중앙회 건설안전본부 건설기술부문장, 건설안전본부장을 거쳐 대전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설계안전성검토(DFS) 전담 조직 구성, 5대 발전사 맞춤형 컨설팅 등 건설안전 사업 다각화·내실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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