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리그룹 캄파리코리아 설립 발표
2024-12-18 10:10:25 게재
와일드터키 등 공급
캄파리그룹은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판매·마케팅 전문 기업인 트랜스베버리지 잔여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트랜스베버리지는 캄파리그룹 100%소유 자회사인 캄파리코리아가 됐다.
캄파리그룹은 2018년 3월 한국 합작법인인 트랜스베버리지를 설립했다. 이후 회사는 경쟁이 치열한 한국 주류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캄파리그룹은 소비자들에게 독창적 제품을 꾸준히 공급했다. 한국 시장에서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슈퍼 프리미엄 소규모 배치 버번인 러셀 리저브와 같은 주요 브랜드들을 성장시켰다.
캄파리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사장 마타이스 크래머는 “한국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존중하며 수준 높은 한국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호준 캄파리코리아 대표는 “강력한 팀과 우수한 제품으로 캄파리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가치를 창출하며, 장기적인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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