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공정거래협약 이행 ‘최우수’
2024-12-18 13:00:07 게재
가구제조업 최초 2년 연속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샘은 “가구제조업 최초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주관한다. 기업의 하도급법·공정거래법 등 법규의 자율적 준수와 상생협력 이행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최우수 우수 양호 등급으로 나눠 발표한다.
한샘은 올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새롭게 개정한 윤리헌장을 공표하는 등 윤리경영과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샘은 ‘준법윤리지수 평가 제도’를 도입해 2022년부터 매년 윤리경영 현황을 평가 중이다. 올해는 70여개 항목에 걸쳐 전사 모든 조직의 준법윤리 현황을 평가했다.
지난 4일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샘은 협력사를 위한 약 23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운영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