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국민체육센터, 장애인친화 최우수시설 선정

2024-12-19 10:35:09 게재

문체부장관 표창·인증동판 받아

경기 군포시는 18일 군포국민체육센터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결과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장애인친화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군포시 제공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장애인친화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군포시 제공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및 우수시설 인증 동판을 수상했다.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은 체육시설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우수시설 사례를 알려 장애인 친화적 체육환경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생활체육시설 및 전문체육시설 중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체부가 주관한 ‘2023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에서도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 수상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그동안 추진해온 장애인 친화 정책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군포시가 장애인 관련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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