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소셜 그라운드 성과한마당 개최

2024-12-20 10:50:44 게재

사회적 경제 조직간 협업·상생 눈길

창업팀 발굴 … 사회적경제기업가로 육성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는 19일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4년 KOMIPO 소셜 그라운드 성과한마당을 충남 보령 본사 미래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30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중부발전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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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 19일 개최한 ‘2024년 KOMIPO 소셜 그라운드 성과한마당’ 모습. 사진 한국중부발전 제공

이번 성과한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별 참여기업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홍보를 위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중부발전 임직원과 행사 참여자는 자투리 가죽 활용 명함지갑 만들기, 천연 향수 제작 등에 직접 참여했다.

또 친환경 현수막 자투리를 활용한 굿즈 등 친환경제품 개선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의 전시·감상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 인식과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중부발전은 전했다.

KOMIPO 소셜 그라운드는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들에게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운동장이 되겠다는 의미의 중부발전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브랜드다.

올해 주요성과로는 서천군 등 충남 7개 지역의 47개 예비 창업팀에게 창업교육 제공과 6개 창업팀을 발굴해 제7기 사회적경제기업가로 육성을 했다.

이영조 사장은 “인구소멸,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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