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제14회 어린이안전대상 수상

2024-12-24 13:00:14 게재

울산 동구 국무총리상

제14회 어린이안전대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서울 광진구가 차지했다.

울산 동구는 국무총리상, 전북 완주군과 경기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해사랑어린이집(서울 동작구)과 한국소비자원, 한국수력원자력㈜은 특별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내일신문과 행정안전부는 수상단체에 상장과 상패,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을 받은 광진구는 통학로 안전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어린이·학부모·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학교소통 나들이’를 수시로 진행했으며, 겨울철 골목길이나 경사진 통학로에 열선을 설치했다.

울산 동구는 구청장과 구민이 어린이 안전 정책을 발굴하는 ‘두근두근 톡톡 학부모 반상회’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 완주군은 최초로 아동·청소년 권리·안전 원스톱지원센터인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운영했고, 경기 고양시는 어린이 안전 취약분야 진단·개선을 위한 ‘재난위기 인식도 진단’을 실시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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