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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에 힐스테이트 1918가구 분양중

2024-12-31 13:00:02 게재

현대건설

분양가 상승에 수요자들이 신축 아파트 매수에 나선 가운데 주거 선호도가 높은 평택역 일원에 새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일원 합정주공 아파트를 재건축 해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투시도)를 공급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대단지로 이중 전용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위치한 평택역 일대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평택고덕, 소사벌 등 주변 택지지구 수요자들도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택역 인근 A공인중개사는 “평택역은 과거부터 1호선을 통한 평택의 관문지역으로 편의시설이 많아 선호지역 중 하나다. 재건축 등 원도심 개발이 곳곳에서 이뤄지면서 원도심을 떠났던 분들이 새 아파트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1호선과 경부·호남선(새마을, 무궁화열차)이 정차하는 평택역을 비롯해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동탄까지 계획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평택지제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GTX-C노선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효과를 높였고 외관에 커튼월룩 디자인과 경관조명을 적용해 평택 원도심 이미지를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공간, 전 가구 개별창고가 제공된다. 스마트폰으로 조명 난방을 제어하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하이오티(Hi-oT)’ 시스템도 적용된다. 차량에서 집안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