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예술단체 7곳 청년 교육단원 모집

2025-01-03 13:00:01 게재

국립국악원, 국립극장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국립예술단체 7곳,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함께 6일부터 24일까지 클래식 음악과 무용 연극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 청년 교육단원 545명(총 600명 중 별도 선발 55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에서 실무교육을 받고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기존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전체 국립예술단체로 확대, 추진했으며 통합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청년 교육단원 350명을 선발했다. 전체 평균 약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립극단은 2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24년도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이수자들의 전문역량 향상 도움 만족도는 86.5점으로, 관람객들의 공연 재관람 의향은 94.1점으로 나타났다.

6일 기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인원은 △클래식 음악 분야 185명 △무용 분야 60명 △연극 분야 80명 △전통 분야 220명 등 총 545명이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www.narts.kr) 또는 단체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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