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압류재산 776건 공매

2025-01-31 13:00:06 게재

368건, 감정가 70% 이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1884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776건을 공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718건, 동산 58건이 매각되며, 임야 등 토지가 353건으로 가장 많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01건을 포함해 총 153건이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가 368건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이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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