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위해 협업

2025-02-28 13:30:00 게재

강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자활센터와 협약

강동 자활사업 업무협약
강동구가 취약계층 일자리와 취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자활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가 취약계층 일자리와 취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손을 맞잡는다. 강동구는 27일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강동지역자활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동구는 앞서 그간 자활근로를 비롯해 자산 형성을 돕는 통장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 자립·자활과 근로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협약을 계기로 자활사업 활성화에 한층 주력할 방침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과 직업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활사업을 통한 근로기회 제공, 일자리 참여 연계, 직업교육과 취업지원 연계, 복지서비스 연계와 참여자 사후관리 등도 함께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협약을 통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며 “근로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와 고용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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