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조선업 취업 300만원 지원
2025-03-07 10:49:00 게재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3월부터 월 25만원씩 지급

전남 영암군은 전남도와 함께 ‘조선업 신규 및 재취업자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업 인력 수급 불안정 해소를 비롯해 내국인 조선업 취업 장려와 관련 업계 취업자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지난 2024년 1월 1일 기준 영암으로 전입한 신규 취업자와 조선업 2년 이상 종사 경력의 재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3월부터 매월 25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모두 3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취업자가 중도 퇴사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면 지원이 중단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영암군 누리집 고시공고 제출서류를 참고해 취업자 본인 또는 위임자가 영암군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팩스(061-470-6892)로 할 수 있다. 위임자는 위임 서류를 지참하고, 팩스 접수 때는 사전 연락(470-6882)을 해야 한다.
김명선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영암 주민도 늘리고 조선업도 살리고 취업자들도 지원받는 1석3조의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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