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그만”

2025-03-20 13:45:00 게재

오언석 도봉구청장

학생과 함께 홍보전

‘네가 있어서 힘이 나! 고마워.’ ‘소중한 나! 너! 우리!’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주민 공무원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홍보전에 나섰다. 도봉구는 오 구청장이 20일 오전 창동 자운초등학교 등굣길에서 홍보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봉 학폭 예방 홍보전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20일 오전 자운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홍보전을 펼쳤다. 사진 도봉구 제공

이날 오 구청장과 구 공무원을 비롯해 자운명예경찰단과 도봉경찰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자운명예경찰단은 자운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적은 팻말을 들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즐거운 곳이 돼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오 구청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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