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의 추억’ 기념품에 담았다

2025-04-01 13:20:05 게재

송파구 6종 출시

실용성+특색 고려

서울 송파구가 관광객들이 지역을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을 선보인다. 송파구는 독특한 매력을 담은 관광기념품 6종을 2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관광기념품은 4개 품목 6종이다.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실용성과 특색을 겸비하도록 했다. ‘하하호호’와 석촌호수를 담은 자석 각 2종에 수건 간식 각 1종이다. 자석은 유쾌하고 활기찬 송파구를 담은 ‘하하호호’ 캐릭터와 석촌호수의 아름다움을 각각 담았다. 해외 관광객 등 냉장고나 출입구에 붙일 자석을 수집하는 이들을 겨냥한 상품이다.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상품은 핸드타월이다. 송파구 상징인 소나무와 하하호호를 자수로 새겼다. 송파구 상징인 왕벚꽃을 형상화한 마들렌도 있다.

송파 관광기념품
송파구가 지역을 추억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6종을 2일 출시한다. 사진 송파구 제공

이들 상품은 호수벚꽃축제가 열리는 2일부터 6일까지 관광기념품 부스에서 시범 판매한다. 6개가 들어있는 1세트가 1만2000원이다. 마들렌을 제외한 기념품은 신천동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일상적으로 판매한다. 센터는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새로운 관광기념품이 송파구에 대한 즐거운 추억과 매력을 선사하기 바란다”며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기념품을 계속 개발해 송파구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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