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1회 세계어촌대회 열린다

2023-05-26 11:42:34 게재

9월 세계 연안국참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23일 부산에서 '제1회세계어촌대회'(ICFC) 창설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획위원회를 열었다. 기획위에는 정부기관 지자체 업계 언론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KMI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가 공동으로 마주한 어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비전과 지속가능성을 이행할 수 있는 범국가적 논의의 장인 세계어촌대회 창설을 추진해 왔다.

1회 세계어촌대회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 미래를 향한 전환과 대항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 어촌사회의 다양한 문제 극복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사회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국제행사다.

국내외 어업인단체들과 연안국 고위 인사, 국제어촌전문가, 세계식량기구(FAO) 등 국제기구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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