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0
2024
보수 핵심지지층으로는 대구·경북(TK)과 60대 이상 노령층, 보수성향층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들은 대선과 총선 등 전국 선거 때마다 보수정당에 표를 몰아줬다. 2012년 대선에 출마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TK에서 무려 80%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굳힐 정도였다. TK와 노령층, 보수층은 박 전 대통령이 탄핵 당하기 전까지 든든한
01.02
"이라며 "지난 시간 쌓아 올린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사법연감에 따르면 2022년 민사 사건 처리기간은 1심 420일, 항소심(고법)은 332일, 상고심(대법원)은 461일이 걸렸다. 헌재 역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이후 매년 3000건 안팎의 사건 처리가 접수되고 있다. 2년 넘게 처리되지 못한
12.29
2023
'멸족'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거대 야권은 탄핵과 특검, 입법, 정치공세를 총동원해 여권의 발목을 잡았다. 민주당은 연초부터 윤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대장동·김건희 특검법'에 시동을 걸더니, 28일 마침내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지난 2월에는 윤 대통령 최측근인 이상민 행안장관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 여권이 반대하는
12.26
바이든 탄핵조사를 공식 착수하는 결의안을 가결하는 등 악재가 속출한 상황이다. 또 외교통 상원의원 출신임을 자부해 왔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중동전쟁까지 터졌고, 미국의 외교가 통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 바이든 지지율을 떨어트리고 있다. ◆민주당 내 '후보교체론' 고개 = 12월 말 현재 리얼클리어
민주자유당이 출전했고 150석을 확보했다. 국정지지율이 12% 수준으로 바닥을 기고 있던 노태우 대통령에 맞설 민자당의 김영삼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차별화에 나선 결과다. 이명박 대통령 5년차에 치른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17대 총선에서 '천막당사'로 탄핵 태풍을 선방(121석)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긴급호출됐다
12.11
3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회 탄핵안 통과 직전에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는 등 '총선 전 방송장악 의지'를 명확하게 드러냈다는 게 민주당의 분석이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권익위원장으로 간 지 석 달만에 옮겨간다는 점, 권익위원장으로 있으면서 감사원 감사 등을 검찰에 넘기는 중간다리 역할을 했다는 점과
여론조사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이은 악재를 만나 내년 대선 재선가도에 먹구름이 덮치고 있다. 아들 헌터 바이든은 최고 17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혐의로 기소가 됐고, 공화당 하원은 이번 주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대통령 아들 헌터 바이든은 논란 끝에 확대된 특별검사의 수사결과 끝내
12.05
탄핵소추에 대해서는 "정치적 쟁점인 사안에 대해 개인적 견해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사법행정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도 야당의 공격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조 후보자는 지난달 15일 "경험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제가 성심성의를 다할 것이고 사법부 구성원을 믿고 있다"는 각오를 밝혔다
2차장검사 자리에 안병수 대검 마약·조직범죄기획관을 직무대리 발령한 이후 1주일 만에 이뤄졌다. 이 차장검사는 위장전입과 범죄경력 조회, 재벌 그룹 부회장으로부터의 접대 등의 의혹으로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돼 직무가 정지된 바 있다. 야당 대표를 겨냥한 수원지검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보복성'으로 비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사건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로 구성한 '2+2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꽉 막힌 국회의 돌파구를 찾아 나선다.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시도, 쌍특검·국정조사 갈등으로 얼어붙은 정국 속에서 여야가 민생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국민의힘 원내관계자는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2+2 협의체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