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8
2024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공연 입장권 부정 판매를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연법 일부 개정 법률이 22일부터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법률 시행을 계기로 공연과 스포츠 등의 암표를 근절하는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인기 있는 대중가수의 콘서트를 비롯해 프로스포츠와 이(e)스포츠 경기 등의 암표가 온라인에서 거래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입장권 구매 후 높은 가격으로 되파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기획사와 소비자의 피해도 늘어나 암표 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문체부는 2023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연 입장권과 관람권 등을 구매한 후 웃돈을 받고 재판매하는 부정판매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공연법을 개정했다. 스포츠 경기 입장권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부정판매를 금지, 처벌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
100여종 약 120만송이의 싱그러운 봄꽃과 함께 헬로키티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22일 개막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올 봄 에버랜드 튤립축제에서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봄꽃 테마가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가 많은 산리오캐릭터즈를 활용해 대규모 야외 공간을 조성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랜드는 약 1만제곱미터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 특별 조성된 산리오캐릭터즈 테마가든을 통해 캐릭터 오감 체험을 선사한다. 에버랜드에서는 ‘페어리타운(요정마을)에 초대된 산리오캐릭터즈가 꽃과 함께 봄을 즐긴다’는 내용으로 다채로운 캐릭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산리오캐릭터즈 중에서도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리틀트윈스타까지 가장 인기가 많은 7개 캐릭터가 에버랜드에 모였다. 튤립축제와 함께 포시즌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