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
2025
“절박감을 갖고 과거의 관성, 전략과 실행의 불일치를 떨쳐내야 한다.” LG그룹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창립 78주년인 27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엄혹한 경영환경 속 위기극복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모든 사업을 다 잘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러기에 더더욱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며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 진입장벽 구축에 사업의 우선순위를 두고, 자본의 투입과 실행의 우선순위를 일치시켜야 하며, 이는 미래 경쟁의 원천인 연구개발(R&D) 역시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부 사업의 경우, 양적 성장과 조직 생존 논리에 치중하며 경쟁력이 하락해 기대했던 포트폴리오 고도화의 모습을 만들어 내지 못했으며, 이런 모습이 그동안의 관성이었다”며 사장단이 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변화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
03.27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한 산업계가 피해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를 내밀고 있다. 수십억 성금을 기탁하고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은 이번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총 90억원을 내놨다.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해 30억원을 전달한다. SK 현대차 LG 포스코는 각각 20억원의 성금을 출연했다. 롯데와 한화, KT와 네이버는 성금 10억원씩을 전달했다. 두산과 CJ, LS도 성금 각 5억원을 출연해 기부했다.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신세계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도 각각 5억원과 4억원을 기부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도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대기업들은 성금 뿐 아니라 이재민을 위한 물품지원도 적극적이다. 삼성은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
KT는 4월 7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콘텐츠 ‘신병3’ 마케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홍보 영상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업계 인공지능전환(AX)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병’은 지니TV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로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부대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즘 코미디다. KT는 신병3의 일부 홍보 영상을 100% AI 기술만 활용해 제작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원영준)와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성공적 재도전을 위해 27일부터 11월까지 4000명 규모의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교육’을 시작한다.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교육은 개인회생·파산·신용회복 절차를 완료하거나 사업실패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수료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경영·마케팅, 금융·재무, 세무·회계, 부동산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실패원인 분석과 경영개선을 위한 방안도 제공한다. 교육은 무료다. 교육을 수료하면 최대 1억원 한도의 지역신보 재창업 특례보증, 최대 5000만원 한도의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최대 7000만원 한도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재창업자금 신청 자격 등이 주어진다. 재창업 교육은 희망리턴패키지 공식 누리집, 1:1 맞춤형 컨설팅은 신보중앙회 재기지원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정부와 국내 반도체 주요 기업들이 반도체 연구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반도세 3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와 반도체 첨단 연구와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반도체 공공 제조시설(팹) 연계 플랫폼인 ‘모아팹’(MoaFab) 기능 고도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모아팹은 나노종합기술원 서울대반도체공동연구소 등 국내 6개 반도체 공공팹 기관을 연계해 연구자와 기업이 첨단장비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최근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과기정통부와 반도체 3사는 연구개발 성능평가 시제품제작 교육 등 모아팹이 수행하는 공적 기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SK텔레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 영역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SK텔레콤은 ESG 경영전반에 AI를 접목한 ESG 비전 ‘두 더 굿 에이아이’(DO THE GOOD AI)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DO THE GOOD AI는 크게 3가지 영역 ‘두 에이아이’(DO AI), ‘더 에이아이’(T.H.E. AI), ‘굿 에이아이’(GOOD AI)로 구성됐다. AI로 통신과 기술 경쟁력을 높이면서(DO AI) SKT가 24년 3월 선보인 AI거버넌스 T.H.E AI를 바탕으로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도록 ESG 경영을 추진한다(GOOD AI)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분야별로 보면 SKT는 환경(E) 측면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설계와 에너지 효율화 등 근원적인 넷제로 실행 방안을 추진한다. SKT는 통신 네트워크 설계 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품질 변화를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의 위치에 네트워크 장비를 배치하는 등 망
SKC&C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장애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2025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IT장학금은 장애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SKC&C 구성원들이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했다. 올해는 AI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 28명과 대학원생 4명 등 총 32명에게 93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복IT장학금은 SKC&C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사내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일상 속 사회적가치 실천 프로그램인 ‘행가래’를 통해 마련된 리워드 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고성수 기자
03.26
대기업들이 예상하는 4월 경기전망이 전달에 비해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88.0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 이래 매달 기준치를 밑돌며 역대 최장 부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84.6, 2월 87.0, 3월 90.8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한 달 만에 80대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92.0, 비제조업 84.2를 기록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지난 1월부터 4개월 연속 90을 밑돌았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내수가 위축됐던 2020년 4~7월 이후 처음이다. 비제조업 세부 업종별로 보면 여가•숙박•외식(100.0)을 제외한 모든 부문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
SK브로드밴드가 양자내성암호(PQC) 전용회선 사업을 본격화한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전력기술에 PQC 전용회선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상용서비스 출시 이후 첫 사업 수주와 적용이다.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양자키분배(QKD)와 PQC로 구분된다. QKD는 양자역학특성을 이용해 송수신 양방향에서 암호키를 생성∙분배하는 하드웨어 기반 기술이다. PQC는 양자컴퓨터가 풀기 어려운 수학적 난제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거리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전력기술 전용회선 사업 수주에 PQC전용회선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양자컴퓨터 개발이 가속화함에 따라 공공시장에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금융 의료 국방 등 보안이 중요한 산업으로 양자암호통신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성수 기자
03.25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민간 경제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관련 협의체를 발족시킨다고 25일 밝혔다. 한경협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AI 혁신위원회’ 출범 회의를 열고 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초대 위원장은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맡았다. 운영위원은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 김성은 HDC랩스 대표 등 16명이다. AI 혁신위원회는 주요 이슈별로 실질적인 제도개선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정책 기술개발•확산 인재•인프라 거버넌스•표준 미래성장 등 총 5개 분과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향후 분과별 과제를 도출한 뒤 5월 전문가 검토회의를 거쳐 6월 국회·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자문위원으로는 이경무 서울대 교수, 유창동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허태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AI 기본법 제정 등 체계적인
태광산업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9기가 출범했다. 태광산업은 유태호(앞줄 왼쪽 세번째) 태광산업 사장과 정안식(오른쪽 네번째) 대표가 9기 주니어보드 위원들과 24일 서울 태광산업 본사에서 2025년 9기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태광산업 제공
SKC&C는 하나은행 차세대 시스템 2단계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퍼스트 : 기업뱅킹 및 마케팅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퍼스트’는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하나은행의 기업문화를 반영한 슬로건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뱅킹과 마케팅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SKC&C는 이번 사업에서 △기업뱅킹 채널 업무 고도화 △통합메시징시스템(UMS) 재구축 △마케팅 플랫폼 고도화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 기업뱅킹 채널을 고객에 맞춘 디지털 뱅킹 채널로 전환하고 마케팅 플랫폼 또한 고객 행동 기반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 고객이 관심을 두고 있는 금융 여정을 중심으로 고객 유형을 분류하고 고객별로 선호하는 서비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조를 최적화한다. 대용량 조회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모바일과 대면 서비스가 상호 연결되는 거래이어가기 서비스도 구현할 계획이다. 마케팅 플랫폼 고도화에서는 기업 고객의
LG디스플레이는 TV 모니터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전 제품이 ‘아이세이프 3.0’ 검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세이프 3.0은 미국의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인 ‘아이세이프’가 개발하고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UL 솔루션즈’가 검증하는 제도다. 이 검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의 색 재현율이 DCI-P3 기준 90% 이상인 동시에 △블루라이트가 시청자의 생체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일주기 리듬 보호 지수’(CPF) △디스플레이가 방출하는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을 측정한 ‘블루라이트 차단 지수’(RPF)가 모두 35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이전 아이세이프 검증은 유해 블루라이트의 비중만을 기준으로 했던 반면 아이세이프 3.0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 등을 분석하는 CPF를 추가해 인간 친화적 디스플레이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가 있다. 검증 결과 LG디스플레이가 양산하는 모든 OLED TV•모니터
03.24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최적화 전문 스타트업인 ‘투게더AI’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투게더AI는 202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AI클라우드와 오픈소스 전문기업이다. 최근 3억5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투게더AI는 AI 오픈소스를 활용한 추론과 파인튜닝,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기반한 저비용 GPU 클러스터 구축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 AI 효율화 분야의 혁신적 알고리즘인 ‘플래시어텐션’ 개발로 유명한 주요 연구진들이 참여해 줌(Zoom) 워싱턴포스트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50만 고객을 두고 있다. SKT는 북미 시장 진출을 앞둔 글로벌 개인 AI에이전트 에스터, 거대언어모델(LLM), 그래픽처리장치(GPU) 효율화와 관련해 투게더AI와 협력을 모색한다. 또 SKT는 자체 LLM인 에이닷엑스(A.X), AI데이터센터(DC) 등 AI 영역 전반에서 추가 사업협력과 시너지 창출기회를 탐색한다.
SK브로드밴드는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국제 해저 케이블 구축을 통해 국제전용회선과 데이터센터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21일 서울에서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 국가를 연결하는 국제 해저 케이블 구축 컨소시엄 ‘E2A’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국내에서 SK브로드밴드가 단독으로 참여하며 일본 소프트뱅크, 대만 청화텔레콤 등이 함께한다. 태평양을 횡단하는 E2A 해저 케이블의 총 길이는 1만2500km로 한국의 부산, 일본 치바현의 마루야마, 대만 이란현의 터우청,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로 베이 등 아시아와 미국의 주요 디지털 허브를 연결한다. 이번 E2A 해저 케이블 구축사업은 최신 전송기술을 적용해 한국에서 미국까지 16테라비피에스(Tbps) 수준 데이터 처리용량을 제공한다. 이는 66만명 가입자가 동시에 초고화질(UHD, 25Mbps)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1초 만에 고화질(풀HD, 4GB) 용량의 영화 50
LG유플러스가 외국인 고객도 쉽고 빠르게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국인 셀프개통’ 서비스를 알뜰폰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외국인 셀프개통은 외국인 고객이 상담사와의 통화 없이 요금제 큐레이션을 활용해 손쉽게 개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의 공식 알뜰폰 온라인몰 ‘알닷(알뜰폰닷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한국경제인협회는 주요 회원사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석유화학산업 위기극복 긴급과제’를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경협이 건의한 지원책은 원가 부담•과세 완화, 경영환경 개선, 고부가•저탄소 전환 지원 등 3개 분야 13건이다. 먼저 한경협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경협은 “석유화학 산업은 주요 생산비 중 전력비용이 약 3.2%에 달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글로벌 가격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며 “정부 재원•기금을 활용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감면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업 재편으로 관련 자산을 매각하는 경우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를 사업 폐지 때까지 미루(이연)는 방안도 제시했다.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지원안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내에서 사업재편 관련 자산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를 4년 유예기간 후 3년에 걸쳐 납부하는 현행 규정을 5년 뒤부터 5년 동안 납부하는 방식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03.21
소비자 10명 가운데 7명은 친환경이나 사회공헌을 열심히 하는 기업 제품 구매에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 64%는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00명을 조사한 ‘소비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동 및 태도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환경보호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3%, 사회공헌 등 사회 분야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70%가 해당 기업 제품 구매에 추가지불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50대와 60대는 타 연령대에 비해 추가 지불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령대 20%는 환경보호 우수 기업의 제품에 대해 10%까지 추가 지불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소비자들이 ESG 활동을 잘하는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으로는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기업(35%) △이윤을 우선시하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23%) △소외계층 지
티맵(TMAP)을 통해 지역축제, 벚꽃명소 등 가볼만한 장소 탐색이 더욱 쉬워진다. 티맵모빌리티는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를 개편하며 ‘가볼만한 곳’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디갈까에서 가볼만한 곳 필터를 클릭하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지역 축제, 주변 공원 등 현 위치를 기준으로 다양한 관광명소를 확인할 수 있다. 봄을 맞아 전국의 유명 벚꽃 명소도 추천한다. 가볼만한 곳 필터를 선택하고 ‘내 주변 벚꽃 명소’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장소를 제공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양국 간 농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쌀·과일·전통주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사진 농식품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