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2024
‘LG 옵타펙스’ 공개 LGCNS가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플랫폼으로 미국 광고시장에 진출한다. LGCNS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막한 ‘언박스드(unBoxed) 2024’ 행사에서 디지털마케팅 플랫폼 ‘LG 옵타펙스’(LG Optapex)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언박스드는 아마존의 디지털 광고사업 부문 ‘아마존 애즈’가 광고 대행사, 미디어렙사 등 광고기업, 제품 판매기업(셀러), 정보기술(IT)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광고 콘퍼런스다. LGCNS는 이번 행사에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LG 옵타펙스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LG옵타펙스는 AI, 수학적 최적화 등 디지털전환(DX) 신기술 기반 디지털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의 글로벌 버전이다. MOP가 포털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운영 등에서 광고 집행 효율을 높인다면 LG옵타펙스는 아마존에서의 수익성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한다. 아마존에서 제품을
10.11
고정밀 항공사진,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 고정밀·고해상 3차원 좌표가 포함된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11일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한 공개제한 공간정보의 활용 촉진을 위해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이종 데이터와 융합을 촉진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에 따라 운영하는 공간이다. 보안환경을 갖춘 지정된 장소에서만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 결과물만 반출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가 7개 기관 9개 센터, 국토교통부는 1개 센터를 지정해 운영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일반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공개 제한 공간정보를 보안구역 내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를 데이터안심구역(공간정보안심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
10.10
KT가 인공지능(AI) 분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방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양사 역량을 결합해 ‘한국형 인공지능(AI)’을 공동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대한민국 AI 산업발전과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10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AI사업 전략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MS와 협력에 나선 배경에 대해 “KT의 실질적인 성장을 어떻게 이끌어 낼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어떤 변화를 시도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MS와의 전략적 협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KT는 MS와 5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AI·클라우드·IT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사는 한국어 특화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I전환(AX) 전문기업
LGCNS는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전문기업 인증은 각 기술 분야의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 임직원의 기술 역량 등을 검증해 부여하는 자격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전문기업 인증에는 20여개 분야가 있으며, 지난 7월 생성형 AI 영역이 새로 추가됐다. LGCNS는 생성형 AI 분야 인증이 신설된지 두달만에 이를 취득했다. 이번 인증은 LG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다섯 번째 인증이다. LGCNS는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 4개 영역에서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과 구현 역량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가 제시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아모레퍼시픽의 차세대 글로벌개발센터(GDC 2.0)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2021년부터 CJ올리브네트웍스의 베트남 개발센터를 활용해 GDC를 운영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안정적인 IT서비스와 국내 개발인력 대비 약 40% 절감할 수 있는 최적화된 운영 비용 등 성과를 높게 판단, 2025년부터 고도화하는 차세대 GDC 프로젝트 수행사도 CJ올리브네트웍스를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 GDC는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고성수 기자
KT가 대한민국의 정보통신 기술을 이끄는 ‘한국형 AI’로 대한민국 AI 산업발전과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으로 AI와 클라우드 사업분야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향후 계획도 공개했다. KT는 10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김영섭(사진) 대표와 주요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MS와의 협력에 나선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 ‘AICT(AI+ICT) 회사’를 향한 사업전략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섭 대표는 KT가 MS와 제휴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MS는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 성공한 경험이 많으며 기업의 조직과 경영 체계를 가장 잘 이해하는 회사”라면서 “고객사와 실질적인 협력, 투자 확대, 역량향상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MS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클라우드·데이터·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선도하고 있다”며 “AI 규제를 가장 먼저 시행한 유럽연합 각국
10.08
LG헬로비전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맺고 ‘아동이 만드는 기후동행학교’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서울시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서울시 아동 대상 환경인식 교육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 지역 중학교 아동들에게 탄소배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습의 적절한 조합으로 구성했다. 이론 교육은 △100년간 아동권리의 변화 △신문기사로 알아보는 기후위기 탐구 △세계지도로 알아보는 세계의 기후위기 △비정부기구 만들고 기후행동 선언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수장이 이례적으로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사과 메시지를 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이미 낮아진 시장 눈높이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앞서 2분기에는 2022년 3분기(10조8520억원) 이후 7개 분기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넘었으나, 1분기 만에 도로 10조원 밑으로 내려갔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21% 증가한 79조원을 기록했다. 2022년 1분기(77조7800억원)의 기록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 기록을 썼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것은 주력사업인 반도체 사업 실적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 사업에서 상당한 수준 적자를 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잠정 실적인 만큼 삼성전자는 이날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10.07
현대오토에버가 사이버 보안(시큐리티) 사업을 강화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최고 수준 ‘보안 서비스 사업자’라는 지향점을 내세워 기존에 있던 정보보안센터를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로 격상했다. 사업부 인력규모는 200여명이다.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장은 지난 7월 현대오토에버가 보안총괄임원(CISO)으로 영입한 최원혁 상무가 맡는다. 최 상무는 정보·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22년의 경력을 보유한 보안 전문가다. 현대오토에버는 신임 CISO 선임과 함께 지난 두 달간의 촘촘한 보안조직 정비 과정을 진행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 내부에 ‘서비스 보안실’도 새롭게 만들었다. 서비스 보안실은 모의해킹 훈련시 공격을 담당하는 레드팀과 방어조 블루팀 등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강화한다. 모의 군사훈련에서 아군을 블루로, 적군을 레드라고 말하는 데서 유래했다. 서비스 보안실은 △디지털키 불법 복제 △주행 중인
SKC&C는 한국경영인증원과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C&C가 보유한 디지털 기술 역량과 한국경영인증원의 경영시스템 인증 전문성을 결합해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사는 이에 맞춰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획득과 유지관리 분야 협력에 나선다. 기업 경영시스템이나 제품·서비스 품질이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증하는 ISO 인증은 품질 환경 안전 정보보호 지역사회 윤리 등 기업에서 중요도가 높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C&C는 ISO인증 획득과 갱신을 종합 지원하는 ‘클릭 아이에스오’(Click ISO)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ISO 인증별 상세 매뉴얼과 가이드에 따라 인증 심사와 갱신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다. 또 인증 과정에서 소
국내외 인공지능(AI) 관련 석학과 기업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AI 서밋’이 11월 서울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서밋에는 그렉 브로크만 오픈AI 회장 겸 사장, 라니 보카르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부사장, 리 카이푸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AI 회장, 스티븐 발라반 AI 클라우드 기업 람다 CEO 등 세계 주요 기업 임원들이 참여한다. SK AI 서밋은 SK 그룹 차원으로 매년 개최해왔던 행사를 올해 AI 중심의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한 단계 더 격상해서 열린다. 올해는 AI 전 분야 글로벌 대가들이 모두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을 논의하고 AI 전 분야에 대한 생태계 강화 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최태원 SK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AI 가치 사슬을 만들기 위한 공존법과 AI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밋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사업을 미래먹거리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필리핀 칼람바에 위치한 삼성전기 생산법인을 방문해 MLCC 사업을 점검했다. 삼성전기 경영진들과 미래 사업전략을 논의한 후 MLCC 공장을 직접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인공지능(AI) 로봇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기회를 선점할 것을 당부했다. 이 후 칼람바 생산법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만큼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핵심 부품이다. 스마트폰 전기차 등에 사용되며 ‘전자산업의 쌀’로 불린다. 회로에 들어오는 전류가 일정하지 않으면 전자제품이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고장이 날 수 있어 MLCC가 반도체에 전기를 일정하게 공급하는 일종의 ‘댐’ 역할을 하고 있다. 특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 재정지원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7일 발표한 ‘주요국 첨단산업별 대표기업 지원정책 비교’ 보고서에서 미국과 중국, 일본은 경제안보 측면에서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한국의 지원 수준은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경협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일본은 반도체와 이차전지를 국가전략사업으로 여기고 수조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투입 중이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칩스법 서명식에서 국가안보는 반도체 산업에 달려있다고 언급하고, 같은 해 10월 반도체 수출통제 개정 조치로 대 중국 반도체 수출통제를 강화했다. 또 인텔에 85억달러 보조금 투입 계획도 발표했다. 중국은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대표기업 SMIC에 2억7000만달러의 보조금 지급을 시작했다. 일본 정부는 반도체 산업 재부흥을 목적으로 연합 반도체 기업
10.04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인식해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가전기기 구현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4’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SDC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지난 10년간 개발자와 파트너와의 노력으로 삼성전자는 혁신의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AI시대에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개방적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밟혔다. 이어 “앞으로 삼성전자 제품은 ‘누가 말하는지’, ‘어느 공간에 있는지’까지 인지해 고도화된 개인화 경험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은 서비스는 AI 기반 소프트웨어(SW)·플랫폼 혁신과 보안 기술로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가족 간 결합 신청뿐만 아니라, 결합 변경과 할인 금액 나눔까지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셀프 결합’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셀프 결합은 고객센터 앱인 ‘당신의 U+’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절차 없이 가족 간 결합 할인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가족 결합 신청을 위해 위해 번거로운 가족관계 증명 서류 발급 및 제출 과정이 필요했지만 온라인 셀프 결합은 휴대폰 인증만으로 모바일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셀프 결합을 처음 선보이면서 신규 결합과 결합 가족 추가 등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 기능 강화를 통해 결합 인원을 변경하고 할인 금액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결합 변경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가족들과 결합된 상태에서 내 회선만 결합을 해지한 후 새로운 결합을 신청하거나 가족 구성원 전체가 다른 결합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가령 부모님과 함께
10.02
LG유플러스는 사이버 안전을 위해 실시했던 활동 및 성과를 공개하는 ‘LG유플러스 정보보호백서 2023’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정보보호백서는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LG유플러스의 사이버 보안 노력을 담고 있다. ‘신뢰 제고를 위한 사이버안전혁신 추진’과 ‘정보보호 역량 제고’ 두 영역으로 나눠 다양한 수행 활동과 투자, 기술 등을 소개했다. 사이버안전혁신 영역에는 2023년과 올해 LG유플러스가 보안을 위해 개선한 내용들이 수록돼 있다. 이 영역에선 △정보보호 기본기 강화 △대고객 신뢰회복 △정보보호 체계 점검 및 진단 등 사이버안전을 위해 실시한 기본적인 활동과 심화 활동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정보보호 역량 제고 영역에선 더욱 안전한 정보보호 체계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활동들이 기재돼 있다. 대표적으로 사내 보안 취약점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버그바운티 제도’ 실시,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통합동의 관리를 위한 ‘프라이버시 센
09.30
삼성전자는 직업군인∙경찰∙소방 공무원 대상 ‘케이 히어로 페스타’(K-Hero Festa) 행사를 10월 한달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국군의 날(1일), 경찰의 날(21일), 소방의 날(11/9일) 등을 앞두고 국가 안보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기간 동안 TV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식기세척기 태블릿 노트북 등 인기 제품을 기준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특히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비스포크 무풍 갤러리 에어컨은 45%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출시된 건습식 일체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청소기도 제품에 따라 27%에서 4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이동형 스마트 모니터인 무빙스타일과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The Serif),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 등 다양한 제품이 이번 행사에 포함된다. 이번 행사에서 제
LGCNS는 고려대학교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2기와 연세대학교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 석사과정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10월 7일부터 17일, 연세대 ‘지능형데이터·최적화학과’가 10월 8일부터 16일까지다. LGCNS 신입사원들이 연고대 계약학과 신입생 모집 소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CNS 제공
SKC&C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AI경영시스템’(ISO/IEC42001) 국내 1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AI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인공지능 분야 첫번째 국제 표준이다. 이 표준은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조직이 시스템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윤리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 프레임 워크를 제공한다. SKC&C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내 1호로 AI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을 받음으로써 국제적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로부터 국내 첫번째 AI 경영시스템 공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한국인정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국가 인정 기관으로 다양한 경영시스템과 자격 인증 분야에서 인증기관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SKC&C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구축∙운영 중인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로 AI 경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형 생성형AI와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29일 김영섭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AI·클라우드·정보기술(IT) 분야 사업 협력과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 파트너십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한국형 특화 AI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 전반의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 △국내 수만 명의 AI 전문 인력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우선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한 오픈AI의 대화형 AI 모델인 GPT-4o, MS의 고성능 소형 언어 모델 파이(Phi) 등을 활용해 한국의 문화와 규제 현황에 최적화된 AI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KT는 국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