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우수 디지털 인재•지도자 시상
2025-02-26 10:35:43 게재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 우수자 대상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25일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 성적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DIAT 시험은 2001년 시작된 디지털 분야의 대표적인 공인 자격 시험이다. 초•중등교육법 제25조에 따라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며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최고 6학점이 인정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한 해 동안 시행된 DIAT 자격검정 응시자를 가운데 총 6개 과목(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워드프로세서, 멀티미디어 제작, 인터넷 정보검색, 정보통신상식)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응시자와 우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개인부문’ 대상은 경남 양산 평산초 5학년 이유림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마정민(경기 고양 23세) 등 14명이 받았다.
‘우수 지도자 부문’ 대상은 최다 응시생을 지도하고 응시생 평균 최고 점수를 기록한 국민대 강영신 교수가 수상했다. 강 교수를 포함해 김진영(부산) 김혜경(경기 이천) 교사 등 12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창희 KAIT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시대에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서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며 “협회는 미래 인재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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