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산업, 의료기기 미국수출 확대

2014-03-18 10:59:53 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대경산업(대표 이규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요화학분석기 장착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를 앞세워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대경산업은 최근 열린 '제30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4)에서 요화학분석기를 장착한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MD-180000·사진)를 비롯한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여 50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규대 대표는 "기존 동남아지역 등으로 편중돼있던 수출국가를 미주지역까지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수출계약 및 상담실적을 통해 미국과 동남아 지역에 국산요화학분석기가 장착된 안마의자, 요화학분석기, 의료기기 제품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척추와 경추를 중심으로 가장 근거리에서 온열기능을 향상시킨 안마의자와 간단한 소변검사로 짧은 시간에 10가지 검사항목을 통해 18가지 질병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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