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디어 발표 '예술 해커톤'
2016-04-19 10:12:34 게재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예술 해커톤-전통편'을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와 함께 개최한다. 해커톤이란 무언가에 집중해서 '파고든다'는 의미의 핵(Hack)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팀을 짜서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해 간단한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개발 경진 대회를 말한다. 이번 해커톤 행사에서는 예술 창작·기획자부터 디자이너, 앱·가상현실·증강현실 등의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와 종사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즉석에서 팀을 구성해 3일 동안 기획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통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과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석굴암을 소재로 만든 가상현실 콘텐츠 시연을 관람하고,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가 멘토링을 받는다.
이번 행사 이후에는 해커톤을 통해 개발된 과제들에 대한 발표회가 29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해커톤 행사 3일 차에 즉석에서 발표한 시제품을 바탕으로 이날 정식 결과물을 발표한다. 문체부는 발표 결과에 따라 2개팀을 선정하고 총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결과물이 사업화로 이어질 경우에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와 제품 전시, 청년 창업 지원 가산점 부여 등 협력 기관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추진한다.
이번 '예술 해커톤-전통편'에는 온라인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유캔스타트'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문화창조융합센터, 국립국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예술가 일자리 지원센터가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전통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과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석굴암을 소재로 만든 가상현실 콘텐츠 시연을 관람하고,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가 멘토링을 받는다.
이번 행사 이후에는 해커톤을 통해 개발된 과제들에 대한 발표회가 29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해커톤 행사 3일 차에 즉석에서 발표한 시제품을 바탕으로 이날 정식 결과물을 발표한다. 문체부는 발표 결과에 따라 2개팀을 선정하고 총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결과물이 사업화로 이어질 경우에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와 제품 전시, 청년 창업 지원 가산점 부여 등 협력 기관과 연계한 후속 지원도 추진한다.
이번 '예술 해커톤-전통편'에는 온라인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유캔스타트'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문화창조융합센터, 국립국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예술가 일자리 지원센터가 함께 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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