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한국어문화 체험으로 즐겨요
2017-05-01 14:41:06 게재
경희대 국제교육원 골든위크 단기 한국어과정 입교식
2010년부터 시작한 이 과정은 약 10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일본의 황금연휴에 해당하는 5월 초에 1주일간 진행된다. 연휴를 알차게 이용하려는 사회인을 주 대상으로 하지만 최근에는 직장인이나 주부뿐 아니라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참여도 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하루 4시간씩 말하기와 듣기를 집중 공부하며 한국 예절에 대한 특강을 듣고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대학생 도우미와 한국어로 소통하고 국악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하며 한국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갖는다.
조현용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본 프로그램 참여가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우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확대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