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사이버대학 브랜드 3년 연속 1위

2018-03-22 16:00:27 게재
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가 2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년 제20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BPI는 지난 1999년부터 진행돼 온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다. 국내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 중 가장 많은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체계화 된 관리모델과 1:1 대면 면접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평가제도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K-BPI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220개 내외 산업군에 대해 조사, 발표했다.

조사 결과, 경희사이버대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부문에서 총 506.1점을 획득해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사이버대학 부문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됐다. 특히 경희사이버대는 이미지(가격대비가치, 독특성, 활동성, 신뢰성)와 이용가능성(향후이용의향, 타인권유의향, 이용편리성), 호감도(대중성, 자기선호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 타 사이버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이에 대해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타 대학과 차별화 된 경희사이버대의 철학과 비전, 경희대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대중들의 심리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혜영 부총장은 “공신력 있는 조사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3년 연속 1위를 달성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경희대와의 온·오프 융합교육, 산·관·연 연계협력 등을 통한 획기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전환 문명시기의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체제’를 구축하면서, 국내 온라인 고등교육 분야는 물론 해외로도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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