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전자(대표 박원찬)는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베누스타'(VENUSTA)가 유럽 CE인증을 받았다"며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27일 밝혔다.

CE인증은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보호와 관련한 유럽연합(EU) 통합규격인증으로 EU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온 동구전자는 커피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에 본격 진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해 9월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전자동 커피머신으로 유럽 최대 벤딩머신 전시회인 영국 버밍햄 'AVEX 2017'에 참가, 유럽의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 제안을 받았다. 이번에 CE인증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수출길이 열렸다. 박원찬 대표는 "미국 ETL 인증(전기전자제품 안전마크)을 진행 중이며,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3C 인증도 막바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