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기관들, 기록관리협의회 발족

2018-08-21 10:48:55 게재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환경부 산하기관 9곳이 모여 자발적으로 기록관리협의회를 발족한다. 각 기관의 업무 투명성 향상은 물론 기록관리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환경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개하기 위해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공단의 스마트오피스센터에서 기록관리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여하는 환경부 산하기관 9곳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보전협회다. 발족식에는 각 기관의 기록 관리 책임자, 담당자가 참석해 협의회 운영 규정을 마련한다. 초대 회장 기관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다.

이임희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영기획이사는 "모든 환경부 산하기관이 기록관리 업무의 공유 기반을 마련하고자 자발적으로 기록관리협의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각 기관은 국가 기록관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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