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조직개편, 교육혁신 역량 강화
2019-03-27 16:25:23 게재
교육혁신단 재편,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신설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교육혁신단 산하 팀 조직을 재편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할 위원회를 새로 구성하는 등 교육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교육혁신단은 기존 5개 팀 체제에서 3개 팀으로 조정했다. 먼저 교육과정인증센터와 교육성과관리센터를 통합해 데이터기반질관리센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교과목) 인증과 교육성과 분석 업무에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러닝센터는 디지털러닝센터로 이름을 변경했다. 기존 이러닝 지원은 물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교육콘텐츠를 제작해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지원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위원회 조직도 새롭게 구성했다. 김성익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실무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을 꾸렸다.
이 외에도 스미스교양대학을 스미스학부대학으로 변경하는 교양교육기관의 학제개편도 이뤄졌다. 기초학문교육과 창의융합학문교육을 중심으로 교양교육의 고도화 및 안정화를 이루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혁신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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