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닮고 싶은 간부공무원'

2020-07-01 11:13:06 게재

공무원노동조합 선정

환경부 공무원노동조합은 국·과장급 간부 23명을 올해의 '닮고 싶은 환경부 간부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 본부 실·국장급에서는 김동진 수자원정책국장과 신진수 물통합정책국장이, 본부 과장급에서는 유승광 대기환경정책과장과 김지연 물정책총괄과장, 서영태 혁신행정담당관, 이정용 대기관리과장이 각각 뽑혔다.

소속기관에서는 유승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 김호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민중기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등 17명이 선정됐다.

6월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이번 투표에는 환경부와 소속기관 직원 1153명이 참여했다.

환경부 직원들은 조직의 리더가 갖춰야 할 가장필요한 덕목으로 '인격적인 소통능력'을 꼽았다. 응답자의 45.4%가 인격적인 소통능력을 '조직의 리더로서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이어 '비전 제시 및 통합·조정 능력'(23.0%), '원칙과 소신에 기반한 업무추진'(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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