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동문들 '코로나19 극복기금' 모금
2020-09-04 11:23:15 게재
삼육대 총동문회(회장 박신국)가 모교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모금에 발벗고 나선다. 삼육대는 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코로나 극복 글로리 삼육 기금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육대 총동문회가 주축이 돼 학교, 총학생회와 협력하면서 연말까지 기금 모금활동을 할 예정이다.
기금은 코로나19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우선 지원되고 온라인 강의 인프라 확충과 방역 활동 등에 쓰인다.
삼육대는 7월에도 교수와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학기금' 모금을 펼쳐 7500만원을 모았다. 학교 측은 이 기금에 장학금 예산 등을 일부 조정해 재학생 전원에게 1인당 특별장학금 30만원을 지급했다.
임종성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초에 계획한 여러 후원 및 장학사업에 차질이 생겼지만 모교지원 사업을 더 늦출 순 없었다"며 "기금 모금을 통해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육대 총동문회가 주축이 돼 학교, 총학생회와 협력하면서 연말까지 기금 모금활동을 할 예정이다.
기금은 코로나19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우선 지원되고 온라인 강의 인프라 확충과 방역 활동 등에 쓰인다.
삼육대는 7월에도 교수와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학기금' 모금을 펼쳐 7500만원을 모았다. 학교 측은 이 기금에 장학금 예산 등을 일부 조정해 재학생 전원에게 1인당 특별장학금 30만원을 지급했다.
임종성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초에 계획한 여러 후원 및 장학사업에 차질이 생겼지만 모교지원 사업을 더 늦출 순 없었다"며 "기금 모금을 통해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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