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확대로 일자리나누기

2020-10-08 11:39:39 게재

환경부, 적극행정사례

환경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제40차 차관회의에서 올 하반기 적극행정 실천과제와 우수사례 4건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전강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신기후체제 이행체계 구축 △환경일자리 창출 등이다.

환경부는 "올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안정적인 소독제 공급, 생활폐기물 총력 대응, 기업의 부담 완화 등에 힘써왔다"며 "특히 국내 상황·생태특성 맞춤형 전략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저지, 사육돼지의 재입식과 안보관광(파주 등)의 재개 여건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친환경 수열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확대 보급, 환경 개선과 관련 산업을 동시에 육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소개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로 환경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소 환경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환경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도 집행 중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코로나19 극복과 이후를 준비하면서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경제와 민생을 함께 헤아리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국민체감을 정책의 최우선으로 삼아 통례와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적극행정의 모범을 보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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