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 주제로 '융합연구 심포지엄'

2020-12-18 10:04:07 게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장기화되면서 답답함과 우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노영희)는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코로나 블루와 융합적 처방'이라는 주제로 2020 융합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웹페이지(http://gccr.mlive.kr)로 실시간 중계된다.

노영희 센터장(융합연구총괄센터)의 개회사와 이지현 단장(한국연구재단 문화융복합)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장종화 교수(단국대)가 사회를 맡아서 진행한다. 임명호 교수(단국대 심리치료학과)는 주제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측면, 보건종사자, 어린이, 청소년, 부모, 가족 등에서의 심리사회적 변화와 대응에 관해 강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로는 엄재근 편집위원장(한국융합경영학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융합패러다임과 인문학적 숙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국내 6명 연사가 모두 참여하는 종합 토론에서는 앞에서 발표한 주제발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문학기반 융합연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청자들도 웹페이지내에서 실시간 질의가 가능하며 이상엽 전 건국대 대외부총장(건국대)이 토론의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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