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자원순환 확대"

2021-08-11 11:47:34 게재

환경재단·GS리테일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GS샵 에코크리에이터' 발대식이 12일 오후 5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 일상 생활 속 환경 캠페인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환경영상을 제작, 영상을 통해 환경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환경과 영상제작 전문가의 면접을 거쳐 총 30팀(청소년 부문 10팀, 전문가 부문 20팀)이 선정됐다. 줍깅(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신조어) 제로웨이스트 해양쓰레기 등 자원순환이라는 큰 주제 아래 다양한 소재로 환경영상 제작이 진행된다. 특히 전문가 팀은 환경영상 제작 이후 영상의 주제와 연계해 시민 참여 환경 캠페인까지 펼치게 된다.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지난해까지 진행한 '유스미디어크리에이터' 사업에서 올해는 모집 반경을 넓혀 청소년, 전문가 두 부문에서 신청자를 모집해 선정했다. 두 부문 참여자에게는 영상제작 지원금 및 영상 제작에 대한 멘토링이 제공된다.

12일 발대식 이후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영상제작, 환경, 캠페인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나서게 된다. 10월 중 시상식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환경영상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GS샵 에코크리에이터의 환경영상은 9월 중 GS샵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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