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2)
[삼육대학교] 예체능 외 '교과우수' 학생부 100%
삼육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45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주요 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241명) △일반전형(184명) △세움인재전형(144명) 등이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이다.
예체능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해 뽑는다.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학생부 20%·실기 80%,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60%·실기 40%를 적용한다. 학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한다. 일반 학과는 국어·영어·수학·탐구(사회·과학) 전 교과목을,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전 교과목 중 상위 2개 교과를 선택해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올해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예체능학과를 제외한 일반 학과는 국어·영어·수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6등급, 약학과는 3개 영역 합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일반전형은 올해 신설된 교과+면접전형이다. 1단계에서 교과(80%), 출결(10%), 봉사(10%)를 합산해 모집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60%)과 면접(40%)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특히 일반전형은 상위 3교과(50%·35%·15%)만 반영하는 데다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 차가 0.5점에 불과해 면접고사가 당락을 가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교과 성적이 낮더라도 면접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에게 적합하다.
약학과는 2022학년도부터 6년제 학부 과정으로 전환되면서 이번 수시모집에서 2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교과) 8명 △일반전형(교과) 4명 △재림교회목회자추천전형(종합) 6명 △기회균형전형(정원 외) 3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 외) 2명 등이다.
[서울시립대학교] 논술전형은 자연계열만 유지
서울시립대는 수시모집에서 1040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논술 77명 △지역균형선발전형 198명 △학생부종합전형 449명 △고른기회전형 143명 △사회공헌·통합전형 34명 등이다.
전년도 대비 변동사항은 △인문계열 논술전형 폐지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인원 감소 △인공지능학과, 융합응용화학과 수시 선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격 확대 △학생부교과전형 폐지 및 지역균형선발전형(학교장추천제) 도입 등이다.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77명이며 올해부터 자연계열에서만 실시한다. 수리논술 총 4문항이 출제되고 논술 성적(70%)과 학생부 교과 성적(30%)을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이 폐지되고 지역균형선발전형이 신설됐다. 모집인원 198명으로 학교장추천제로 진행되는 전형이며,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4명까지 가능하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고 전 학년 전 교과의 석차 등급을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626명(고른기회전형, 사회공헌·통합전형 포함)을 모집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졸업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더불어 올해부터 사회공헌·통합전형의 지원 자격에 독립유공자 후손과 다자녀가정의 자녀가 추가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전형 및 사회공헌·통합전형 포함)은 다단계 평가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서류평가 성적(100%)으로 학부·과 모집인원에 따라 2~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서류평가 성적(60%)과 면접평가 성적(40%)을 합해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는 블라인드 평가를 실시한다.
[성균관대학교] 수시 60% 선발, 학생부교과 신설
성균관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6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1340명,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361명, 논술우수 전형으로 357명,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103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학생부교과전형이 신설됐으며 학생부종합전형(학과모집)에서 약학과 30명, 논술우수전형에서 약학과 5명을 새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계열모집, 학과모집, 고른기회)과 학생부교과전형(학교장추천)으로 나누어진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330명) 학과모집(757명) 고른기회(60명) 정원외 특별전형(193명)으로 나뉜다. 계열모집은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선발한다. 학과모집은 6개 모집단위(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를 제외하고 서류 100%로 선발한다. 면접시험이 있는 6개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 내외를 서류평가 취득 총점 순으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서류성적 80%+면접 20%로 서류평가 및 면접시험 취득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전형은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평가한다.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 대상자, 서해5도, 농어촌학생, 저소득층, 특성화고 졸업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전형으로 서류 100%로 평가된다. 고른기회전형은 올해부터 만학도 지원이 불가하고, 장애 요건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학생을 지원 자격에 포함한다. 선발인원도 40명에서 60명으로 늘어났다.
논술우수전형은 올해 357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 교과 40%와 논술시험 60%로 평가한다.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이원화해 선발
성신여대는 2022학년도 신입학 정원내 모집인원으로 2232명을 선발한다.
수시 전형에서는 학생부위주(종합, 교과) 전형으로 가장 많은 1032명(정원내)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와 '자기주도인재'로 이원화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경우 수험생이 학교생활을 통해 특정 영역이나 활동에 치우치지 않고, 전 교과(세특 포함) 중 창의적 체험활동에 있어 다양한 경험을 충실하게 하였는지를 주요 평가항목으로 보고 있다. 반면 자기주도인재의 경우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방향을 설정해 전공 관련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잘 드러나는지 평가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일괄평가해 선발한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단계별 평가 방식으로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서류평가 70%를 합산해 선발한다.
서류평가 100%로 일괄평가하는 학교생활우수자, 고른기회I, 고른기회II,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의 경우, 학업역량 40%, 전공적합성 20%, 발전가능성 20%, 인성 20%의 비율로 평가한다. 단계별 평가(서류 70%, 면접 30%)를 하는 자기주도인재전형은 학업역량 20%, 전공적합성 40%, 발전가능성 20%, 인성 20%의 비율로 평가한다. 각 전형별로 주요하게 생각하는 평가항목이 다르며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업역량의 비중이 40%, 자기주도인재전형은 전공적합성의 비중이 40%로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학생부교과의 지역균형전형 지원자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상위 1과목 중에서 2개 영역의 합이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6등급 이내,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7등급 이내인 경우에만 합격할 수 있다.
[세종대학교] 지역균형전형 신설, 교과 100% 반영
세종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1.8%인 1682명을 모집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학생부교과 지역균형 전형 신설, 학생부우수자 전형 수능최저 적용,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단계 간소화 등이 있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 지역균형, 농어촌학생,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 △학생부종합(창의인재, 고른기회, 서해5도학생, 사회기여 및 배려자, 특성화고교졸·재직자) △논술우수자 △실기·특기(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 등 4가지로 나뉜다.
이 중 논술우수자 전형과 학생부우수자전형,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 전형은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하며, 전년도 대비 125명이 감소한 27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된 지역균형 전형도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124명을 모집한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의 경우 각각 30명, 1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사정 방법의 1단계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및 해·공군본부 주관 전형으로 구성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527명), 고른기회(63명), 서해5도학생(3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20명), 특성화고교졸·재직자특별전형(109명) 등으로 구성된다.
창의인재전형은 학생부·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교내 활동 중심의 서류평가를 진행하며, 학업역량·전공적합성·창의성·발전가능성·인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후 면접고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당일 제시하는 주제 발표 및 서류종합평가 연계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일반면접을 시행한다.
[이화여자대학교]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 신설
이화여대는 2022년도 전체 정원의 약 67%(2090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전형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1054명을 뽑는다. 학종은 면접 없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서류 100%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기존의 정량적 선발 방식이 아닌 고교 시절 학업역량, 학교활동의 우수성, 발전 가능성 등 정성적·종합적 차원의 평가 방식이다. 이 전형에 농어촌 학생 지원 자격이 올해부터 추가된다.
이화여대는 올해부터 인공지능(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총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에서는 10명을 학종 전형으로 뽑을 예정이다.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은 AI가 적용되는 분야의 연구개발(R&D)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AI 특화 교과목을 신설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 중 하나는 학제 개편에 따라 2022학년부터 약대가 3학년 편입체제에서 6년제로 전환,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것. 이화여대는 약대 학부 신입생을 총 129명 선발하며 이중 3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또한 내년도 고교추천전형 선발인원은 400명으로 전년(370명) 대비 30명가량 확대됐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인문·자연 계열 구분 없이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 최다 10명이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교과 80%, 면접 2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21년 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2022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 3학년 1학기까지 국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총 5학기 이상의 성적을 취득해야 한다. 이 전형은 지원자 전원이 면접기회를 갖는다.
이화여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실기·실적 전형도 세분화해 선발한다.
[인하대학교] 모든 전형에 중복 지원 가능
인하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22명 중 2672명(68.1%)을 선발한다. 선발방식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입시 기조를 유지하는데, 전형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 한 모든 전형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인하미래인재 전형은 그대로 유지되고, 지난해 운영하던 학교장추천 전형이 인하참인재 전형으로 변경됐다. 지난해와 달리 학교장 추천 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미래인재는 1단계 서류 평가 70%, 2단계 면접 평가 30%로 선발하고, 참인재는 서류 평가 100%다.
지역균형 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추천인재)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운영하며, 추천인원은 계열 구분 없이 고교당 7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완화됐다. 특히 수도권 소재 대학의 교과 전형 선발 인원이 확대 됐고, 추천인원 제한이 있어 경쟁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논술전형은 논술 70%에 교과 3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485명을 선발하는데, 수도권 대학 중 논술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편이다. 자연계 수리논술은 기하, 확률과 통계 과목을 출제범위에서 제외했다.
인하대는 최상위권 취업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교육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인증한 교육수출 1호인 우즈베키스탄 IUT 설립과 아제르바이젠 등 기타 중앙아시아 국가들로의 교육사업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학부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사업인 ACE+ 사업에서 입증받았고, 4단계 BK21+ 사업에서도 전국 수위권 규모의 사업에 선정돼 연구력 또한 자타가 공인할 수준이다.
[한성대학교] 문 이과 구분 없는 전공 트랙제 시행
한성대는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의 77%(1272명)를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주목할 부분은 동일 학부 내에서 세부 트랙의 구분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2학년 진학 시에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무엇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는 자신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고려해 학생부교과전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학내 동아리 또는 학생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 한성인재 전형을 추천한다. 이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 졸업자,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등은 학생부종합전형에 해당하므로 전형방법과 지원자격 등을 정확히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특히 한성대는 일부 특정학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야간학부(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야 교차수강도 가능하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는 교과Ⅰ과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교과Ⅱ로 나뉘어져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 받는 교과Ⅰ의 경우 수능 2개영역 등급 합이 주간 모집단위는 7등급, 야간 모집단위는 8등급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이 완화되었다. 교과Ⅰ의 경우 평소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수능을 차분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교과II는 수능최저기준 충족요건과 무관한 학생에게 더 적합한 전형이다.
학생부종합 전형의 경우 전년보다 79명이 증원된 30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의 핵심인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영역과 자기소개서) 비중이 80%에서 100%로 확대되었으며 작년부터 고교 블라인드 평가가 도입되었다. 특히 별도의 면접고사 및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한양대학교] 7개주요학과합격생에전액장학금
한양대는 2022학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총 2917명(정원 내 모집인원 기준)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에는 교육부의 대입공정화방안에서 천명한 수시-정시 균형 정책에 발맞춰 수시의 비중이 줄고 정시의 비중이 늘어 6:4의 비율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수시의 대표적 전형인 학종과 논술은 축소되고, 실기·실적(글로벌인재) 전형은 폐지됐다. 반면 학생부교과 전형인 지역균형발전전형이 신설됐다.
학과별 주요 변동 사항을 보면 먼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전면 적용에 따라 지난해까지 계열을 구분해 선발하던 7개 학과(건축학부·경제금융학부·경영학부·파이낸스경영학부·스포츠산업학과·체육학과·간호학부)를 계열 구분없이 통합해 선발하게 된다.
또한 전기·생체공학부는 전공(전기공학전공·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별로 구분해 모집하고, 데이터사이언스학과·심리뇌과학과는 모집단위를 통합하고 계열을 변경해 공과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부로 통합해 선발한다. 체육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는 스포츠산업과학부로 통합해 각각 스포츠사이언스 전공과 스포츠매니지먼트 전공으로 선발한다.
이외에도 수시 실기·실적(음악특기자 국악과)과 실기·실적(무용특기자)이 일괄 합산 선발 방식으로 전환됐다. 또 실기·실적 위주 전형에서 졸업 연도 지원자격 제한이 폐지됐다.
한양대는 다이아몬드 7학과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7학과는 자연계열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등 총 4개 학과와 인문·상경계열 정책학과, 행정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 등 총 3개 학과다. 해당 학과에서는 수시·정시 합격생 전원에게 4년간 직전 학기 학점 평점이 3.5점 이상이면 전액 장학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