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 농협화성시지부와 업무협약
2022-03-21 19:46:22 게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위해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시 새솔동에 위치한 송린이음터문화센터에서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농협 화성시지부(지부장 김도성)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석형 서경대 전략사업·예산처장,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김도성 농협 화성시지부장 등이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경대는 예술전공 학생들의 실전공연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하고, 농협 화성시지부는 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지원하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공연시설을 제공하고 예술대학 학생들의 현장실무 경험 축적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경대는 이를 위해 공연예술 창의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한국무용전공 · 실용무용전공 등 예술대학 소속 학과 및 전공 학생들을 실전공연 행사에 투입해 지역사회 공헌도 하고 무대경험도 더 많이 갖도록 할 예정이다.
이석형 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기부, 시설 지원, 문화예술 공연 제공 등을 함께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특화된 문화예술 분야의 물적 인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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