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저소득층 고교생에 무료 인터넷 강의 제공
메가스터디교육(www.megastudy.net)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198명을 선발, 약 9300만원 상당의 무료 교육 지원 서비스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교육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조건을 확대했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조손가정 등 기존 자격 외에 차상위계층, 교사 및 지자체 공무원 추천 학생 등을 포함해 지원자를 선발했다.
'희망이룸 메가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이번 서비스는 '지리적, 환경적 제약에 따른 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자'는 회사 설립 목적을 근간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메가스터디교육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컨텐츠를 무상으로 제공, 고등학생들에게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희망이룸 메가나눔'을 통해 총 2338명의 학생들에게 13억1000만원 상당의 무상 교육 혜택을 제공해왔다.
특히 분기별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 연간 총 4차례에 걸쳐 무료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자격요건을 대폭 확대한 '희망이룸' 부문은 차상위계층과 학교 교사 및 지자체 공무원 추천 학생 등 학습 지원이 필요한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학생에게는 메가스터디 온라인 전 강좌를 무료 수강할 수 있는 메가패스와 교재 캐시를 지급한다.
'메가나눔' 부문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조손가정 학생이면서 신청일 현재 고등학생 나이에 해당되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확인을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온라인 강좌 무료 수강 쿠폰 10매를 제공한다. 이 쿠폰은 해당연도 1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지원 기간 종료 후 다음 연도에도 신청하면 무료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희망이룸 메가나눔' 무료 교육 지원 서비스는 메가스터디교육 사이트(www.megastudy.net) 내 관련 게시판에 학습 목적 및 계획, 추천 사유 등이 담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자격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 파일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한편, 메가스터디교육은 고등학생 대상 무료 교육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지난해 3월에는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후원 협약을 맺고 학습 취약 장애인가정의 비장애인 자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교재를 전액 무상으로 제공했다. 같은 해 4월과 9월에는 푸른나무재단에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 활동을 위해 메가스터디교육의 1,2학기 주간완전학습 플래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또 푸르메재단과 지난해 12월 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 장애인 청소년의 비장애 형제·자매에게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