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후변화 포럼 열려
2022-11-18 10:57:41 게재
APEC기후센터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기후변화 부문별 취약성 지도'에 따르면 부산은 제주를 제외하고 해수면 상승 및 침수 피해 등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하고 취약한 도시다.
신도식 APEC기후센터 원장은 "이번 2022년 부산 기후변화 포럼을 통해 부산기후변화협의체 참가 기관들은 최근의 이상기후에 의한 피해 예방과 저감에 있어 기상·기후예측 정보의 역할에 관한 일반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부산기후변화협의체는 민·관·학·연 참여로 부산 지역 내 기후변화 관련 과학·정책 공유 도모와 부산의 2050 탄소중립 이행 및 기후변화 문제 공동 대응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기상청 부산연구원 APEC기후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김아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