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 아이만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요??? ”
우리 아이는 학원을 꼬박꼬박 잘 다니고 학원 숙제를 열심히 하는데 왜 성적이 오르지 않나요? 우리 아이는 밤을 새워가면서 공부하는데, 시험만 보면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상담을 하면서 많이 듣게 되는 학부모님들의 하소연이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문자정보 처리능력( 독해력 )이 없으면 절대로 성적이 오르지 않고
고등학교에 가서는 성적이 추락한다
이 표는 강남지역 여중을 전교권으로 졸업한 학생의 고등학교 1학년 때의 공부역량 (TQ )검사 결과이다. TQ검사는 학생들의 독해 정확도, 독해속도, 어휘력, 워킹메모리 스팬(폭), 추론력을 측정하는 검사로서 학생들의 공부 역량을 정확히 집어낸다.
최상위권의 학생은 독해정확도 100퍼센트, 분당 독해속도 1,000자를 상회하고 역량지표를 나타내는 원이 꽉 차 있다. 이 학생은 공부 역량이 하위권이지만 암기 위주로 밤을 새워가면서 공부를 해서 중학교 성적은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독해력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성적은 하위권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최상위권의 공부 역량의 실체는 독해력이다!!!
중계동 B 중학교를 100등을 졸업했지만 중학교 때의 광범위한 독서로 다져진 독해력의 힘으로 의대에 입학한 학생의 검사 결과이다. 상위권의 독해력 지표를 보여준다.
이 검사는 의대를 졸업하는 해에 시행되었다. 한번 다져진 독해력은 평생 사라지지 않는다. 절차적 기억이 관장하는 이 능력은 얼마든지 후천적인 노력으로 교정되고 개선되어 진다.
도대체 입시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란 텍스트의 정보와 지식을 머릿속에 저장하는 일이다.
표에서 보듯이 정보와 지식을 머릿속에 저장하고 뇌로 옮겨주는 도구가
문자정보 처리능력이다. 여기에 결함이 있다면 공부를 혼자 책을 통해 할 수가 없고 학원에 가서 강사의 이야기를 듣고 공부할 수밖에 없다. 수동적인 강의에 의존하는 이런 공부법은 당연히 공부역량을 훼손시킨다.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고서는 공부의 기적은 없다!!!
독해력을 개선하려는 생각 없이 좋은 선생님의 강의를 열심히 들으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대다수 학부모님의 생각은 공부의 본질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헛된 기대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집을 팔아도 국어 성적은 올릴 수 없다”는 대치동 엄마들의 이야기는 괜히 떠도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제 최상위권의 진입은 최상위권의 독해력 완성 없이는 절대 불가능하다.
하재송 원장
스터디포스캠프 공부훈련소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