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빌딩 표준협력 워크숍

2023-11-15 11:20:03 게재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한-아세안 녹색건축 제로에너지빌딩 기술 표준협력 워크숍'을 14~1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아세안 녹색건축 산업의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표준협력 강화 사업' 과제수행 일환으로 추진됐다. KCL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아세안 8개국 건축 담당 공무원·연구원 18명과 공주대 한국에너지공단 LX하우시스 등 국내 산학연 전문가 16명을 초청했다.

KCL은 초청된 아세안 회원국에게 한국기업의 제로에너지빌딩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아세안 회원국의 녹색건축 산업 발전현황을 공유하는 등 협력을 촉진한다. 또 KCL에서 추진 중인 9개의 유무상원조사업과 국제공동연구사업을 소개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KCL은 최근 한-아세안 FTA 경제협력기금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영태 원장은 "한국과 아세안간 녹색건축 표준, 시험인증 및 기술 협력을 통해 아시아 녹색건축산업 발전과 우리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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