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서 만나는 '길 위의 인문학'

2023-12-01 11:46:30 게재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12월 22일부터 2024년 2월 3일까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3 내 방에서 만나는 일상의 인문학'으로 총 20개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온라인 강연 콘텐츠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2013년 시작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의 인력과 공간을 활용해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인문 향유기회 확대 및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10주년을 넘어 새로운 시작을 맞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넘어 가치 있는 만남의 장을 온라인으로 확장한다. 이번 콘텐츠의 대상은 '청년'과 '중장년'으로 선정했다.

우선, 김누리 교수가 '거대위기 시대 교육대전환'이란 주제로 20강의 시작을 알린다.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까지 누구나 평생 교육이 필요하다는 전제로 2회차에 걸쳐 강연한다.

이외 '청년'을 위한 동시대 청년 인문학자들,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식 누리집(https://www.libraryonroa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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