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무료 심리검사

2024-02-23 13:00:02 게재

금천구 ‘나와 마주보기’

서울 금천구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무료 심리검사를 지원한다. 금천구는 심리 프로그램 ‘나와 마주보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와 마주보기’는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 상담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삶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도록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이 대상이다. 연말까지 두차례 심리검사와 한차례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심리검사는 기질·적성검사, 다면적 인성검사, 직업 적성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결과를 전문가가 심층 분석하고 1대 1 맞춤형 상담을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의 건강한 자아 형성과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며 “자신에 대해 알아보며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